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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보건소 독감주사 가격 및 종류 알아보기

by 정보공유짱 2020. 11. 9.

안녕하세요. 건강백서입니다. 최근 독감주사로 인한 사망신고가 97명으로 집계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역당국에 따르면 96명은 인과관계가 낮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는 70대 이상 고령자로 당뇨와 만성신부전 등 기저 질환이 있던 사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독감주사 대표적인 부작용은 아나필락시스라는 증상인데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켜 1시간 내에 기침과 흉통, 손발저림, 빈맥, 소양증을 동반한 발진,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호흡 곤란, 저혈압, 의식불명 등이 나타나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독감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함입니다. 독감(인플루엔자)는 내년 5월까지 이어질 수 있어 11월에 꼭 맞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소나 병원에서 맞을 수 있는데 오늘은 보건소 독감주사 가격 및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건소 독감주사 무료 대상자

국가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 18세, 임산부, 만 62세 이상입니다. 약 1900만 명이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로 분류되고 있는데 현재 약 1200만 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로 인해 한해 3000여 명이 사망하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예방접종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은 보건소나 병원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독감 종류는 3가와 4가가 있는데 바이러스 개수 차이입니다.

 

 

3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1종으로 구성되었고 4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가 백신은 1~2만원, 4가 백신은 3~4만원정도 합니다. 백신 제조사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는 3가보다는 4가 맞는 것을 권장하고 있고 무료예방접종 대상자도 4가 백신으로 맞는다고 합니다. 

 

독감주사 맞으면 100% 예방 가능한가?

아쉽게도 독감주사를 맞는다고 해서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최근 독감 백신 예방률은 40~60% 정도이며 2017년엔 20%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유형을 예측해 만든 백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으로 구성된 4가 백신을 채택하기 때문에 미스매칭되는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독감예방법

독감주사를 맞았더라도 평소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외출 후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독감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독감주사 가격 및 종류, 예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이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은 예방접종을 받아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감주사를 맞지 않은 분들은 몸 상태가 좋을 때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맞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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