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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대장암 초기증상 8가지와 예방수칙 7가지

by 정보공유짱 2020. 8. 5.

최근 10년간 자료를 보면 대장암 발병률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대장암은 가장 위험하고 치명적인 암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전체 인구 10~15%가 대장암을 겪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당 약 45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하며,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평소 관심을 가져야하고 대장암 초기증상을 인지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암 초기증상 8가지와 예방수칙 7가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8가지

1) 식욕저하 및 구토

대표적인 초기증상은 속이 더부룩하고 오심과 구토, 식욕 저하 등입니다. 소화불량으로 생기는 구토는 금방 낫지만, 구토가 자주 발생하거나 식욕저하가 계속된다면 대장암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복통

일반적으로 복통은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통만으로 확정 지을 수 없는데 복통 주기가 짧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꼭 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설사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고 점액이 많고 붉검은색 대변을 본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대장 왼쪽에 암세포가 생기면 변이 가늘고 변이 딱딱해져 대변을 보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대장 오른쪽에 생기면 변이 묽은 편이라 종양이 커지기까지 특이증상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4) 혈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으로 부릅니다. 직장암에 걸릴 경우 종양이 항문 가까이 있어 혈변이 더 흔하게 발견되며, 배변 시 통증이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혈변은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밖에도 위염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만성변비, 치질 등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5) 빈혈

빈혈을 겪는 사람들은 피로와 전신 쇠약 등을 경험합니다. 대부분 철분 부족과 생리 등으로 발생하지만 대장암 또한 배제할 순 없습니다. 종양이 커지면 출혈량이 많아 빈혈 진단 받게 되기 때문에 빈혈이 자주 발생한다면 검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급격한 체중감소

평소와 똑같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급격하게 살 빠진다면 몸에 병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대장암이 생겼다면 식욕이 감소되기 때문에 영양 결핍과 함께 체중 감소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7) 만성피로

암세포가 체내에 생기면 만성피로 뿐만 아니라, 무기력증, 의욕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피로가 심하게 몰려오며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대장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8) 복부팽만과 종양 만져짐

종양으로 인해 장 폐쇄 현상이 나타나고 내용물이 장을 잘 통과하지 못하고 쌓이면 복통과 가스가 찬 느낌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손으로 복부를 만질 경우 종양이 만져질 수 있는데 이 경우 하루 빨리 병원을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장암 예방수칙 7가지 

대장암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 7가지 수칙을 참고하여 예방하는데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1. 지방 섭취량을 줄이자.

2. 인스턴트 음식을 줄여라.

3.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려라.

4. 유산균을 꼭 챙겨먹자.

5. 체중감량하기.

6. 금연, 금주 하기

7. 허리둘레 여성 34인치 이하, 남성 40인치 이하로 유지하기

 

현대의학기술이 발달했다고 한들, 아직까지 암은 정복하기 어려운 질병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하는 것만이 살길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대장암 초기증상 8가지와 예방수칙 7가지를 참고하여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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