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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감염경로, 치료방법 알아보기

by 정보공유짱 2020. 12. 4.


안녕하세요. 건강백서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5년 발표한 따르면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진료 받은 인원만 2013753,439명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는 2009571,677명에 비해 매년 7.15%씩 증가한 셈인데요.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존재하는 바이러스로 피부에 빨간 물집이 생기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및 원인, 감염경로, 치료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다른 말로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피부점막 또는 손상된 피부를 통해 감염되며 잠복하고 있다가 주변 신경세포로 전이하게 됩니다.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각신경을 타고 다른 피부조직으로 이동해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헤르페스 1


헤르페스 1형의 경우 성인 7~8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 어렸을 때 감염되는데 키스를 하거나 공동 식기 사용, 수건 등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로 입과 코, , 뺨 등에서 빨간색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입술 헤르페스를 앓고 있는 사람이 신생아에게 뽀뽀를 하면 생명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들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헤르페스 2


헤르페스 2형은 성적인 접촉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며 생식기 주위의 물집이나 발열, 근육통, 피로, 무력감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생식기 주위에 감염이 발생한 경우 출산 시 태아에게 감염될 수 있으니 이와 같은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은 산부인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헤르페스 1형과 형은 공통적으로 뇌염과 뇌수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환자 뇌조직에서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정상인보다 검출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전 스웨덴 연구팀도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알츠하이머병 발병위험을 2배 높인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에 따라 알약이나 정맥주사, 연고 등을 이용해 치료가 진행됩니다. 3가지 치료방법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하고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과의 피부 접촉을 피하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길들여야 합니다. 2~3회 이상 30분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과 원인, 해결방법 등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바이러스는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입술에 빨간 물집이 발생하면 꼭 병원을 방문해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 네브라스카-링컨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헤르페스 백신을 투여했는데 예방접종을 받은 동물들은 생식기 병변이 줄어들고 바이러스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네이처 백신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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